부피도 최대 24%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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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뚜라미보일러
    귀뚜라미가 친환경 인증 콘덴싱보일러 '거꾸로 ECO 콘덴싱 L10'을 9일 출시했다.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을 적용해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제품의 부피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 줄였다.

    신형 열교환기는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항공·우주산업에서 활용되는 니켈 브레이징 공법으로 완성해 내구성과 온수 품질이 뛰어나다.

    새로 개발한 '초저녹스버너'도 장착해 미세먼지 저감 성능과 화력 제어 성능이 우수하다.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환경부 인증 기준인 20ppm보다 훨씬 낮은 8~12ppm 수준이다. 불꽃 조절 능력도 기존 모델보다 2배 이상 우수해 대용량 공급뿐만 아니라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온도 편차가 없다.

    또 사물인터넷(IoT) 실내온도조절기를 옵션 사양으로 추가하면 귀뚜라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