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매출 1234억 전년比 12.1%↑하반기 치킨 시장 본격 성수기 돌입실적 지속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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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 ▲ ⓒ교촌에프앤비
교촌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3.1% 증가한 수치다.
국내 치킨 산업의 성장 속에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지속되는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가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 2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303개이며, 폐점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하반기에는 국제 스포츠 행사, 대체공휴일 등으로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은 신제품 출시 및 수제맥주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진출한 중동 지역도 두바이 매장 개설과 함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