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협업대표 스니커즈에 준지만의 심미적 디자인 반영블랙/화이트/브라운 등 3가지 컬러… 가격 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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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해 스니커즈 펌프 옴니 존 2(Pump Omni Zone I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준지는 파리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리복 협업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최근 리복의 아카이브 재출시 제품 중, ‘펌프 옴니 존 2’를 토대로 준지의 감성을 담았다. 

    ‘준지 X 펌프 옴니 존 2’는 지난 1990년 첫 출시된 오리지널 펌프 옴니 존(Pump Omni Zone)을 새롭게 선보인 버전이다. 프리미엄 가죽과 준지의 디자인적 포인트가 특징이다.

    펌프 옴니 존 2는 30년 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당시 루키였던 디 브라운이 신었던 최초의 하이컷 디자인 농구화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특히 준지는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승화시키는 한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미래적인 심미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