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자흐스탄 간 지속적인 협력 추진
  • ▲ (사진 왼쪽부터)권형택 HUG 사장, 바이테렉 회장, KHC 사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 (사진 왼쪽부터)권형택 HUG 사장, 바이테렉 회장, KHC 사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7일 카자흐스탄주택공사(KHC) 및 바이테렉과 주택분양보증 제도 전수와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UG는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의 주택공급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KSP 정책자문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에 주택분양보증 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했다.

    지난 1월엔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 바이테렉개발 등 주택 관련 기관이 KHC로 통합 출범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HUG는 카자흐스탄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주택정책·금융 부분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주택분양보증 제도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주택보증·금융 전문가 교류 강화, 주택건설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운영 경험을 카자흐스탄에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를 통한 제도 전파 및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