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헌혈 및 헌혈 문화 확산 위한 협약 체결코로나19로 비상 걸린 혈액 수급 안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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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영남에너지서비스는 20일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건강한 헌혈 문화 확산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서다. 경상북도의 경우 현재 헌혈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11.6% 가량 감소했으며 혈액보유량도 3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건문 원장, 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 SK머티리얼즈 이강윤 경영지원실장, 영남에너지서비스 강동호 경영지원본부장 및 영남에너지서비스 이정우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 소재 SK그룹 멤버3사는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기 대구경북혈액원 요청에 맞춰 매년 2회 이상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SK실트론은 정기 헌혈 횟수를 월 1회로 늘리고, SK머티리얼즈도 분기 단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시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공가, 외출, 휴게시간을 보장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