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봉쇄 조치 지속이틀 마다 검사… 배달원수 제한3일에 1번씩 자가진단키트 지급… 방역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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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에서 배민이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대응 중 일부다.
배민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코로나 방역을 위해 3일에 한번씩 모든 라이더에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해 본인이 좀 더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민은 지난 2018년 현지 음식 배달 중개 서비스 업체 베트남엠엠(Vietn ammm)을 인수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베트남이 도시 봉쇄 조치를 내리면서 현지 배달앱이 비상이다.
베트남은 도시에 강력한 봉쇄 조처를 내리면서 배달 라이더 관련해서도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내놨다.첫 번째는 이틀에 한 번 아침마다 코로나 검사 후 음성 시 배달업무 가능한 것과 두 번째, 정부에서 업체별로 정한 쿼터만큼 음성 판정을 받은 라이더를 운영 가능하게 했다.
배민을 포함한 그랩 등 모든 배달업체들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여전히 하루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호치민 통행 제한 조치가 연장됐다. 다만 배달은 16일부터 지역 간 배송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