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일만에 재취항
  • 에어서울이 인천~괌 노선 운항재개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이후 700여일 만이다.

    19일 에어서울은 12월 23일부터 주2회 괌 노선 비행기를 띄운다고 밝혔다.

    국제선 19개 노선을 중단했던 에어서울은 괌을 시작으로 사이판 등 신혼여행 수요가 있는 휴양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의 추진으로 여행 심리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 여행사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트래블 버블 협정 체결이 추진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적시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