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새로운 금융 비전 제시… '금융혁신-주주가치' 최우선국민들과 더 많은 가치 나누기 위해 IPO 일반 청약 100% 균등 배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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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소감을 통해 금융 혁신과 주주 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3일 밝혔다.

    류 대표는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어렵고 복잡했던 금융의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카카오페이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약 37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아 국민들과 더 많은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번 IPO에서 일반 청약 100% 균등 배정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청약 과정에서 보여주신 카카오페이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감사히 여기며, 금융 혁신과 주주 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모두 이뤄내기 위해 저와 카카오페이 크루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류 대표는 국민 플랫폼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도록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투명한 경영 ▲사용자 중심의 금융 혁신 ▲다양한 금융기관 및 가맹점과의 동반 상생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을 약속했다.

    류 대표는 " 지난 수년간 금융의 혁신과 카카오페이의 성장을 위해 함께 달려온 크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스피에 카카오페이의 이름이 올라가는 오늘 이 순간은 크루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