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체 주류시장 감소 불가피브랜드 파워 로 소주, 맥주 시장 지배력은 견조해4분기 유흥시장 주류소비 회복 기대
  • 하이트진로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조658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한 140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으로 인한 업황 부진과 주류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 하이트진로 테라, 참이슬, 진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견조한 시장 지배력 바탕으로 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전체 주류 시장 규모가 줄었다”며, "테라, 참이슬, 진로 등 주요 브랜드의 공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맞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