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대비 57% 성장한 899억원 기록금융IT,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등 신산업 실적 견인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LG CNS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 CNS는 15일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8% 늘어난 1조 244억 원, 영업이익은 57% 성장한 8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57% 증가했고, 이 중 순이익은 664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55% 늘었다.

    LG CNS의 3분기 실적은 금융IT, 클라우드, 스마트물류가 이끌었다. 금융IT 분야에서 2020년 말부터 구축한 마이데이터는 LG CNS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의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시즈(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LG CNS는 물류 지능화로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물류 자동화는 롯데온, 쿠팡 등이 주요 고객사로, IT 신기술을 통해 물류 설비와 물류 운영체계를 최적화하고 있다. 주요 설비를 디지털 트윈을 통해 3D로 구현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