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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인사 방점은 '미래'… 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43명 승진 친환경 신사업 대비… 외부 인력 영입'디지털·친환경·ESG 경영' 강화

입력 2021-12-01 13:15 | 수정 2021-12-01 13:35
GS그룹이 신사업 전략 임원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GS는 1일 ▲대표이사 선임 3명 및 전배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 전배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 총 43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대상자 43명 가운데 20%가 넘는 9명이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인물들이다.

연초부터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발굴해 확장하는 ‘뉴 투 빅’(New to Big) 전략을 추진해 온 GS는 허태수 회장 취임 3년차를 맞는 내년엔 '디지털과 친환경' 마래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정찬수 GS E&R 대표(사장)가 GS EPS 대표로 이동했다.   GS E&R 대표에는 김석환 ㈜GS 재무팀장(CFO·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영환 GS칼텍스 S&T본부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GS글로벌 대표를 맡고 외부에서 영입한 여인창 전무가 파르나스호텔을 이끈다.

이두희 GS칼텍스 최고안전책임자(CSO) 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명단엔 ‘GS가 4세’인 허서홍 ㈜GS 미래신사업팀장(전무)이 이름을 올렸다. 허 신임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그는 허태수 회장과 2006년부터 2년 동안 GS홈쇼핑 신사업팀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10월 허 회장이 ‘원포인트 인사’를 내 지주사로 불러들였다.

이와 함께 이승훈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S&T본부장을 맡고,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강범 GS EPS 발전사업본부장, 엄관석 자이S&D 대표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성한 GS건설 글로벌엔지니어링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플랜트부문 대표를 맡는다.

이외에 최누리 ㈜GS 상무, 김응환 GS파워 상무, 김영주·오영철 GS칼텍스 상무, 정재형·주운석 GS리테일 상무, 권혁태·송정훈 GS건설 상무 등 8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태형 GS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전무)은 ㈜GS CFO 겸 포트폴리오관리(PM)팀장으로 이동한다.

GS는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인재도 적극 영입했다. 

㈜GS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및 투자전문가 허준녕 부사장을 CVC팀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GS칼텍스는 친환경 연료와 바이오케미칼 소재 등의 개발을 위해 권영운 전무를 기술연구소장으로 새로 영입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 특징은 ▲신사업 전문 인력의 대거 승진으로 GS의 미래성장 추진 가속화 ▲ESG 추진 인력을 고위 임원으로 기용하여 ESG경영 강화 ▲외부 인재 영입으로 사업 다변화 추진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연춘 기자 lyc@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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