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ESG혁신 리더’상 수상식물성 지향 식품 기업 도약 높이 평가글로벌 식물성 단백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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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지향 식품' 기업으로 도약 중인 풀무원이 식품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ESG혁신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 식품업계 ESG 경영에 새 역사를 썼다. 풀무원은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식물성 단백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주관으로 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혁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사회적, 환경적 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선 총 7개 부문 27개 기업에 상을 수여했으며, 수상기업 가운데 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ESG 추진 배경, 추진 활동, 추진 성과에서 높은 점수(954점)를 받아 ‘한국의 ESG혁신 리더’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풀무원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치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과 지구 환경에 이로운 식물성단백질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식물성 지향 사업을 회사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국내에서는 ‘두부면’, ‘두부바’, ‘두부텐더’, ‘두부크럼블 덮밥소스’, ‘고단백 큐브두부’ 등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출시했다. 이중 탄수화물 식품인 밀가루 면을 대체하는 풀무원 두부면은 국내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고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컨셉을 두부 제품에서 ‘고기 대체’ 이미지까지 확대해 학교 급식 및 외식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직화불고기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