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의 현재와 미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CJ올리브영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했한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공신력 있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지난 2019년부터 컨벤션화 한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옴니채널 축제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2년만에 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CJ올리브영 측은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헬스앤뷰티 트렌드 바로미터로 자리잡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많았던 올해 트렌드를 총망라해 보여주고자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 파크를 주제로 약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 포토존과 체험 부스 등을 꾸며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약 1억건의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엄선한 28개 부문 134개의 어워즈 수상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올리브영 캐슬에서는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뷰티 원더랜드에서는 보태니컬가든(스킨케어), 미러월드(메이크업), 버블랜드(퍼스널케어), 액티비티파크(헬스케어) 콘셉트로 올해 헬스뷰티앤 뷰티 트렌드를 이끈 주요 카테고리와 80여 개 브랜드를 소개했다.

구창은 CJ올리브영 대표는 "1억 데이터 기반의 공신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뷰티 기반 라이프스타일의 현재와 미래를 보영주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올해 헬스앤뷰티 트렌드 결산 키워드로 R,E.V.I.V.E(리바이브)도 발표했다.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부장은 올해 시장 경향을 보여주는 키워드 R.E.V.I.V.E는 뷰티 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루틴(Routine) △기능(Effect) △필수(Vital) △향(Incense) △비건(Vegan) △선망(Envy)을 꼽았다.

진 부장은 "내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발전할 것"이라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헬스앤뷰티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리브영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큐레이션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