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판매세 모델 모두 93.4kWh 용량 배터리 탑재제로백 3.3초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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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가 13일 출시한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모습. ⓒ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자사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Audi e-tron GT quattro)’와 ‘아우디 RS e-트론 GT(Audi RS e-tron GT)’를 출시한다.특히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로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가격은 ▲e-트론 GT 콰트로 1억4332만원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1억6632만원 ▲RS e-트론 GT 2억632만원이다. 해당 모델들은 오는 1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다. 지난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였으며,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이번에 출시된 모델들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되어 있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 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5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45km/h(안전 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초(부스트 모드 시 4.1초)다. -
- ▲ 고성능 전기차인 아우디 RS e-트론 GT 모습. ⓒ아우디코리아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로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6초(부스트 모드 시 3.3초)다.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으로 e-트론 GT 콰트로와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362km, RS e-트론 GT는 336km의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세 모델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있어, 스포츠카에 적합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방 및 후방 차축 사이의 하중 분포를 이상적인 값인 50:50에 매우 근접하게 제공한다.아울러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며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른 전환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과 RS e-트론 GT에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조절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