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작업중 접속 지연 …부가세 신고 큰 혼란 없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정상 운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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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부터 접속 지연 사태를 겪었던 국세청 홈택스가 3시간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에 앞서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에서 사전 작업을 하던 중 홈택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국세청은 홈택스 접속 지연 사태의 빠른 복구를 위해 서버를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복구를 진행했으며 오후 2시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홈택스 접속 지연으로 2021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해야하는 납세자 817만명이 불편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국세청의 복구 작업이 3시간만에 완료되면서 큰 혼란을 겪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국세청은 오는 15일 개통할 예정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역시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