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프로 후원…글로벌 시장 진출 시너지 기대ESG 경영 확대…스포츠 선수 육성 및 후원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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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고진영 프로 후원 조인식’에서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왼쪽)과 고진영 프로가 ‘후원 계약증서’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B금융그룹
KTB금융그룹은 지난 7일 2021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고진영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또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합격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안나린 프로와도 후원계약을 맺었다.조인식은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홍미영 세마스포츠마케팅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후원계약으로 고진영 프로는 상의 우측 가슴에, 안나린 프로는 상의 우측 카라에 KTB금융그룹 로고를 새기게 됐다.고진영 프로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프로골퍼로 지난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다승왕, 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을 획득했다.이병철 회장은 “LPGA투어에서 성공한 최고의 선수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KTB금융그룹이 세계무대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라며 “올 시즌에도 최고의 컨디션으로 더 큰 도전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나린 프로 또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극적인 역전으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으며 화려하게 LPG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 회장은 “안나린 프로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LPGA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반드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KTB금융그룹은 지난해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과 유진저축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질적 성장은 물론 외연확장을 통해 종합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그룹의 성장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스포츠 선수 육성 및 후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KTB금융그룹은 올 시즌부터 KLPGA투어 유해란 프로를 메인 스폰서로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