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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수요예측, 'IPO 사상 최고' 경쟁률 '2023대 1'

공모가 30만원 확장… 모든 투자자, 희망가 최상단 이상 제시전체 주문 규모 1경5023조… "경 단위 주문도 IPO 사상 처음"

입력 2022-01-14 16:24 | 수정 2022-01-14 16:35

▲ LG에너지솔루션. ⓒ성재용 기자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023 대 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KOSPI)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격은 30만원으로 확정됐다.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7000~30만원)의 최상단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023대 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전체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이다. 경 단위 주문 규모가 모인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는 주당 희망공모가액으로 최상단인 30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신청 비율도 77.4%에 달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지속적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준 국내외 기관 투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 수는 4250만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30만원 기준 70조2000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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