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응대 서비스 개선… 실시간 채팅 건수 회당 700건비밀코드 등 시청 유도 프로모션 주효소통 강화 위해 방송 지연시간 1초대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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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샵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가 개편 이후 주문액이 8배 이상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샤피라이브는 평일 방송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13회로 늘리고 모바일 특성에 맞춰 고객과의 상호 쟉용을 강화했다.

    개편 이후 샤피라이브 생방송 시청자 수는 최대 8만명을 기록하고 방송 1회당 고객 채팅 건수도 기존 50건에서 700건으로 폭증했다. 주문액도 늘어 550억원을 돌파했다.

    샤피라이브는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에게만 비밀코드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응모 페이지에 입력하고 구매를 완료하면 명품 등 스페셜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지난해 10월 비밀코드를 지난해 첫 도입한 후 시청자수는 2배 이상 뛰었다.

    실시간 소통 강화를위해 GS네오텍과 협업해 생방송 지연속도(레이턴시·Latency)를 1초대로 줄인 기술을 개발·적용했다.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면서 질문에 바로 응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터렉션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객 질문에 바로 반응하는 자동 채팅 서비스 프로그램(CSP)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채팅으로 하는 모든 고객의 질문에 즉시 답변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