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 제공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도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감염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보건 당국이 제공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연동했다. 네이버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등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 ap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의 포털 검색·지도 앱 또는 카카오맵 PC·앱에서 `신속항원검사`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