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추모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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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달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추모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추모관'은 고인의 위패 및 추모 액자에 새겨진 고유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추모관 안에는 고인의 약력 및 가족 사항, 묘역 위치 정보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부고장 등 장례 관련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온 IT기업 ㈜피플맥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프리드라이프와 피플맥은 지난해 10월 비대면 추모 콘텐츠 상품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며 디지털 상조서비스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장례 이후의 추모의 과정까지 아름답고 건강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