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판매량 250% 증가
  • ▲ 소파형 안마의자 ‘MMC-145’ⓒSK매직
    ▲ 소파형 안마의자 ‘MMC-145’ⓒSK매직
    SK매직은 안마의자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SK매직 측은 "지난해 안마의자 시장은 1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안마의자 대중화가 가속화하면서 렌탈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그 결과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이 지난해 안마의자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가격 부담이 낮은 렌탈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에 전체 안마의자 판매량 중 렌탈 비중이 88%에 달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69개월 장기 렌탈 서비스를 도입 이후 렌탈 판매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젊은 층 안마의자 수요도 증가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안마의자 주요 구매층은 30대(38.2%)로 40대(35.8%)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대(7.5%) 구매 역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인테리어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패브릭 소재를 적용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 판매도 두드려졌다.

    SK매직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과 서비스 개선으로 동급 기준 최고 사양 제품을 장기 렌탈 서비스로 선보이면서 판매량과 소비자 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