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23일 업무협약 체결'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 공동 추진밸류체인 전 과정서 사업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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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가 삼성물산 등 5개사와 청정에너지 협력 MOU를 23일 체결했다. ⓒ포스코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포스코는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5개사와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비롯해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6개사는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에너지를 도입·저장하는 인프라 및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밸류체인 전 과정에 걸쳐 사업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6개사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비전 및 목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해외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를 국내로 도입해 발전소나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대규모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을 동해권역에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포스코와 삼성물산, GS에너지 등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은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