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소재 외식업주 2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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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업주 대상 맞춤형 컨설팅 '우리가게 맞춤진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배달의민족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의해 왔다. 그 첫 번째 사례로, 배민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1:1 방문 컨설팅 '우리가게 맞춤진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가게 맞춤진단은 다양한 외식업 전문가들이 지역 외식업주 가게를 직접 방문해 해당 매장에 맞는 관리 노하우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외식업중앙회의 도움을 받아 모집한 충북 청주시 소재 외식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주시 흥덕구에서 카페 '랜드 180'을 운영하는 박명숙씨는 "카페 운영의 방향성을 잡기가 어려웠는데 주변 상권을 꼼꼼히 분석해주고 마케팅 포인트를 짚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받은 솔루션은 앞으로 가게 운영에 실제로 적용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우리가게 맞춤진단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상권 분석과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했는데 한층 개선된 성과를 얻은 사장님들을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