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누적 매출, 전년比 127% '껑충'2030세대, 위스키 주 소비처 급부상토닉워터·탄산음료 등 보완재 매출 견인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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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맛을 즐기는 소비 변화에 따라 위스키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위스키 판매처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위스키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0년은 전년 대비 46.2% 늘었으며 지난해에도 60.8%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7.5% 뛰었다.

    이는 프리미엄 및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류 취향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S25에서 위스키를 구매한 2030세대 구성비는 2020년 51.3%에서 올해 70.8%로 나타났다.

    하이볼 등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마시는 수요가 늘면서 토닉워터 매출도 54.1% 늘어났다. 이밖에 탄산음료 24.8%, 주스 매출도 13.5% 신장했다.

    GS25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주류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월 주류 ‘득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