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사업부 임직원 참여해 의견 교환조직 간 벽 허물고 제품 시너지 극대화
  •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임 후 첫 DX부문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4월 1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사옥에서 한 부회장 주재로 'DX CONNECT(커넥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VD(영상디스플레이), MX(모바일), DA(생활가전), 네트워크, 의료기기 등 모든 DX 사업부 임직원이 참여해 주요 정책·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에는 임직원 일부만 참석하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조직 간 벽을 허물고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DX부문은 지난해 CE(생활가전)와 IM(IT·모바일)을 통합해 출범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CES 2022'서 세트 사업을 DX 부문으로 통합한 배경과 향후 사업 비전을 밝히며 "스마트폰과 가전이 통합되면서 사업부 간 벽이 없어졌고, 앞으로도 한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통합된 DX 부문 체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