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부터 시작해 대표 오른 정통파고객에게 최상의 가치 제공, 건강한 식문화 선도내달 1일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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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하림은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쳤다.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사원에서 시작해 대표에 오른 케이스다. 

    특히 정 신임 대표는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거친 정통파다.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계열화 사업에 잔뼈가 굵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정 신임 대표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와 함께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