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가치성장 펀드→신한얼리버드 펀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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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신한얼리버드 펀드’의 2년 누적수익률이 82.69%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36% 오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익률이다.

    신한얼리버드 펀드는 ‘코리아가치성장 펀드’에서 이름을 바꾼 상품이다. 운용역의 운용철학과 성과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부각해 이름을 바꿨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얼리버드펀드는 선제적 리서치를 통한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의 주도주와 차기 주도주가 될 기업들을 발굴한다.

    펀드를 운용하는 신하늬 펀드매니저는 “원칙과 노력이라는 지극히 기본적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운용철학을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며 “선제적 리서치와 빠른 투자판단, 과감한 이익실현이라는 단순한 운용 프로세스를 꾸준히 반복할 것이고 무엇보다 뚜렷한 장기성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얼리버드 펀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시장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하는 수익을 거두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코스피가 0.18% 오를 때 신한얼리버드 펀드는 6.19% 상승하는 등 올 들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년 누적 수익률은 82.69%로 같은 기간 코스피 36.02%의 수익률을 46%포인트 이상 앞서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조병준 주식투자운용본부장은 “신한얼리버드 펀드는 철저한 리서치 분석을 통해 선제적 투자시점과 적정가치 산출을 통한 적극적인 이익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최대한 확신도 높은 투자를 추구 한다는 점에서 대체될 수 없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