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으로 미국 글로벌 기업 소수점 주식 선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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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자사 ‘해외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로 자녀에게 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이 지난 2일 출시한 해외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과 간편 투자 플랫폼인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계좌가 없어도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자녀에게 해외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자녀에게 KB증권 계좌가 없을 경우, 선물 도착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KB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선물 받기를 완료하면 된다.  

    해외주식은 1일 300만원 한도로 선물할 수 있다. 온주(1주)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에 한해 소수점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 소수점 주식은 최소 5000원 이상부터 선물을 할 수 있다. 소액으로도 1주당 수백만원이 넘는 미국 글로벌 기업의 소수점 주식을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어린이날 미래 세대인 자녀에게 소수점 주식을 선물하며 글로벌 1등 기업의 미래를 선물해볼 것을 제안한다”라며 “자녀와 함께 세계 경제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