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에 포인트 적립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 운영스마트 영수증 발급 시, 건당 포인트 100원 적립"탄소배출 저감 활동 확대해나갈 예정"
  • 롯데마트가 탄소중립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친환경 소비 유형별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시행해 소비자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를 장려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유통업체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거나 그린 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환경부 정책에 발맞추어 15일(수)부터 전자 영수증(스마트 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들에게 발급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적립시스템을 도입한다.

    먼저 전자 영수증 발급 시, 종이 영수증 발급에 발생하는 건당 약 3g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롯데마트에서 발급한 전자영수증은 133만여 건으로, 총 4톤 가량의 탄소를 절감한 바 있다.

    이용 고객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인 ‘롯데마트 GO’를 통해 ‘스마트영수증 발급받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후 발급받는 스마트 영수증 건당 100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000포인트 단위로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