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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테슬라, 올들어 30% 급락… 동서학 개미들 '울상'

국내 개인 순매수 금액 기준 국내 종목 평균 등락률 '-30.50%'해외 상위 10개 종목 평균 등락률도 -44.39% 삼성전자·테슬라 등 순매수 늘었지만 주가는 빠져

입력 2022-07-03 10:38 | 수정 2022-07-03 10:38

▲ ⓒ연합뉴스

국내외 증시의 동반 하락 여파로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일까지 개인 순매수 금액 기준 상위 10개 국내 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30.50%’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다. 연초 이후 지난 1일까지 투자자들은 15조3758억원 사들였지만 주가는 5만6200원으로 28.22% 내렸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개인이 약 2조원 순매수한 네이버는 연초 이후 37.38%, 1조원 이상 순매수한 카카오 40.18%, 삼성전자우 27.67%, SK하이닉스 33.21, 삼성전기 35.44% 내렸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금액으로 상위 10개 해외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44.39%를 기록했다.

상반기에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인 테슬라 주가는 작년 말 1056.78달러에서 지난 1일 681.79달러로 35.48% 내렸다. 해당 기간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순매수 결제액은 22억3223만달러(원화 약 2조90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 중 순매수 금액 2위인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TQQQ)는 작년 말 83.17달러에서 지난 1일 24.39달러로 70.67% 내려앉았다. 3위 종목인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SOXL)와 10위인 기술주 3배 레버리지 ETN(BULZ)도 각각 82.90%, 86.17% 급락했다.

엔비디아 역시 294.11달러에서 145.23달러로 50.62% 내렸고 애플애플(-21.76%), 알파벳 A(-24.61%), 마이크로소프트(-22.81%) 등 대형 기술주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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