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취지 ‘착한 가격’ 정책…‘굿프라이스 기획전’ 인기↑30여 장보기 상품 선정, 일 단위 가격 체크 후 최저가 판매‘굿프라이스 기획전’ 상시 진행, 100여종까지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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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고물가 시대, ‘착한 가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굿프라이스(이하 굿프라이스)’ 기획전으로 선보인 30여종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굿프라이스’ 기획전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돕고 소비자의 가격 비교 수고를 덜어주고자 GS프레시몰이 내놓은 ‘착한 가격’ 정책 일환으로 도입된 행사다. 고객 리뷰, 별점 등을 따져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필수 식재료, 생필품 등으로 기획전 상품이 구성된다. 이 상품들은 하루 단위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된다.

    ‘굿프라이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 내놓은 ‘무항생제 신선란 대10구’의 가격은 정가 대비 35% 저렴한 3580원이다.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500g’은 25% 할인된 1780원이며, ‘팽이버섯 1봉’은 무려 반값 할인된 490원에 판매된다. 

    식빵, 우유, 두부, 김치, 바나나 및 휴지 등도 기획전 상품에 포함돼 있으며, 최대 54% 할인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굿프라이스’ 기획전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며, 상품 규모 또한 현재의 3배 이상인 100여종까지 빠르게 확대해 갈 방침이다.

    김보람 GS프레시몰 사업운영팀 매니저는 “에브리데이굿프라이스 기획전 상품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공급 물량을 기존 대비 최대 300%까지 증량해 갈 계획”이라며 “GS프레시몰의 착한 가격 정책을 필두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