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확인부터 분양상담신청까지 '원스톱'
  • ▲ 프로텍트 HERE 적용 사례.ⓒ더피알
    ▲ 프로텍트 HERE 적용 사례.ⓒ더피알
    GS건설이 올해 분양하는 모든 단지의 견본주택에 원스톱 견본주택 마케팅 플랫폼 'HERE'가 적용된다. 

    GS건설과 스타트업 기업 프로텍트는 마케팅 플랫폼 'HERE'를 자이 견본주택에 일괄 적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HERE는 선별적 관람, 접촉 최소화 등의 목적에 맞춰 개발된 원스톱 견본주택 마케팅 플랫폼이다. 

    GS건설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로 인해 견본주택 관람문화가 변화한 가운데 안전하고 진화된 견본주택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텍트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HERE는 지난 5월 분양한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비롯해 '은평자이 더 스타', '범어자이', '원호자이 더 포레', '창원자이 시그니처' 등의 견본주택에 적용됐다. 

    프로텍트와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9월 분양을 앞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포함해 올해 모든 분양단지 견본주택에 'HERE'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HERE의 서비스 중 'Visit HERE'는 견본주택 관람 사전예약 시 예약확인부터 사전상담카드 작성, 분양상담 신청까지 모든 과정을 QR코드 체크만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개별 현장마다 저장된 고객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보관해 사후 고객관리와 미분양 방지, 신규 분양을 위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HERE는 지역부동산과 협력마케팅이 가능한 'MGM HERE',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설문조사시스템 'Survey HERE', 사전인쇄물 제작 없이 필요한 정보만 고객이 직접 출력할 수 있는 'Print HERE'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부터 견본주택에서 '자이 알림톡', '페이퍼리스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편의제공과 환경사랑을 실천해 온 만큼 이를 한번에 가능케 하는 플랫폼 'HERE'을 적용해 분양마케팅 문화의 선진화에 앞장서게 됐다"며 "견본주택 방문객은 물론 현장직원들 사이에서도 편리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화 프로텍트 대표는 "HERE는 과거 번잡하고 붐비는 분위기를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견본주택 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분양현장뿐 아니라 예약, 상담 등이 이뤄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유명 병원 등 여러 분야 기업체들과 업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