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民이냐 官이냐… 새 여신금융협회장 공모 절차 돌입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한 모집 공고..오는 12일까지 신청금융당국 소통 위해 관료 출신 유리

입력 2022-08-05 17:58 | 수정 2022-08-05 17:58
여신금융협회가 협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돌입한다. 후보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러 민·관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한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앞서 협회는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5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추위를 꾸렸다. 하지만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임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인선 작업이 지체됐다.

후보자 등록 종료 시 지원자가 5명 이상일 경우 1차 회추위에서 숏리스트 3명을 선출한다. 2차 회추위에서 숏리스트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1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총회에 추천한다.

만약 입후보자가 4명 이하면 모두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총회는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최종 1명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선임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략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업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금융당국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관료 출신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번에도 전직 고위 관료가 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관료 출신으로는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민간에선 서준희 전 BC카드 대표, 정원전 전 우리카드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송학주 기자 hakju@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