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 꼭 마셔봐야 할 와인 TOP 1001 선정 올드바인으로만 이뤄진 프리미엄 리슬링 밭에서 생산퀄리티 유지 위해 극소량의 한정 와인만 나라별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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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뱅드매일은 폴렌바이더 2022년 한정 수량의 폴렌바이더 와인들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폴렌바이더는 퀄리티 있는 와인만 생산한다는 철학으로 21세기에 독일 와인업계에서 신흥 와이너리로 볼 수 없는 업적들을 가진 최고 스타 와이너리라는 설명이다. 

    생산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세계적인 미식가이드 고 앤 미요(Gault & Milau)로부터 포도송이 3개를 수여받았다. 이는 여러 세대에 걸쳐 와인을 양조하는 와이너리들이 포도송이 1~2개를 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파격적인 사건이라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후 2007년에는 포도송이 4개를 받았으며, 2011년에는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에 선정됐다. 

    폴렌바이더 와이너리는 독일 와인 대표 포도 품종인 리슬링으로 모든 와인을 양조한다. 리슬링은 스펙트럼이 넓은 풍미와 산미, 독특한 미네랄이 특징. 리슬링의 유명 생산지로는 독일 모젤 및 라인헤센, 프랑스의 알자스, 오스트리아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독일은 우아하고 구조감이 있는 리슬링을 생산하는 리슬링 품종의 대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독일에서 폴렌바이더는 프리미엄 리슬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폴렌바이더는 스위스인 ‘다니엘 폴렌바이더’가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1999년에 설립된 폴렌바이더는 모젤 지역의 버려진 올드바인 빈야드 ‘볼퍼 골드그루베’ 1 헥타르에서 시작했다. 다니엘 폴렌바이더는 프리미엄 와인만 생산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작은 포도밭을 집중적이고 세심하게 관리해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렌바이더는 서로 다른 캐릭터의 리슬링을 생산하기 위한 3가지의 그랑 크뤼 밭 ‘볼퍼 골드그루베’ ‘크뢰버 스테펜스베르그’ 그리고 ‘심복’을 보유하고 있다. 이 모든 빈야드들은 독일 최고의 와인 산지 모젤 지역의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80년 이상의 올드바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빈야드의 특색을 가장 잘 살린 와인들로는 ‘볼퍼 골드그루베 리슬링 아우스레제 GK’, ‘크뢰버 스테펜스 베르그 리슬링 슈페트레제’, ‘심복 리슬링’이 있다.  

    ‘볼퍼 골드그루베 리슬링 아우스레제 GK’는 2011년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에 선정된 ‘신이 내린 맛’이라 일컬어지는 폴렌바이더의 대표 와인이다. 이름의 뒤에 붙은 GK는 골드캅셀(GoldKapsel)의 약어로 생산자에 의해 일반 와인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와인에 한해서 와인의 캡슐 부분을 금박으로 만든 특별한 와인을 나타낸다.

    ‘크뢰버 스테펜스베르그 리슬링 슈페트레제’는 15년은 뛰어넘는 긴 장기 숙성 잠재력을 지닌 프리미엄 리슬링 와인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입되는 크뢰버 스테펜스베르그 빈야드 와인이다. 

    ‘심복 리슬링 트로켄’은 독일에서 드라이 와인을 뜻하는 트로켄(Trocken) 와인으로 복합적인 미네랄이 잘 드러나는 프리미엄 리슬링 와인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폴렌바이더는 극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제한하기 때문에 매년 극소량의 한정 와인을 나라별로 할당한다”며 “국내에도 8월 초부터 폴렌바이더 2022년 한정 수량의 폴렌바이더 와인들이 들어올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