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센터 통합 후 20년만에 이천으로 확장 이전택배 프로세스 개선해 익일 배송으로 전환"대고객 서비스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 확보"
  • ▲ 왼쪽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본부장, 로젠택배 심희석 본부장,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팀프레시 이성일 대표이사, VtoV권민구 이사.ⓒNS홈쇼핑
    ▲ 왼쪽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본부장, 로젠택배 심희석 본부장,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팀프레시 이성일 대표이사, VtoV권민구 이사.ⓒ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18일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2001년 부곡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해 약 20년 만에 수도권 센터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NS홈쇼핑은 물류센터 운영 초창기 3일이라는 배송기간을 택배 프로세스를 개선해 익일 배송으로 전환 안착시킨 결과, 현재 홈쇼핑 물류센터 중 최고의 익일배송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통합물류센터는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통합 이전 오픈하며 NS홈쇼핑 소비자 56%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내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확대,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한 협력사 상생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문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로젠택배의 전국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익일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오픈식에서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 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대고객 서비스의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