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빨리 수확한 '나주 하우스 배' 선물세트 출시가뭄·폭우에도 큰 영향 받지 않는 하우스 재배 방식농가 물량 120톤 이상 확보… 우수한 과실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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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우스 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까지 겹치면서 과일과 채소 등 명절 상차림 수급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햇과일은 생육이 부족해 출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상황을 예측하고 올해 3월부터 ‘하우스 배’를 준비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배는 대부분 노지 재배로, 수확기가 평균적으로 9월인 반면 하우스 배는 8월에 수확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이번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 배’는 노지 재배 상품에 비해 폭염, 폭우 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그 맛과 당도가 우수하다. 롯데마트는 약 120톤 이상의 고품질 하우스 배 물량을 확보해 배 선물세트를 준비하게 됐다.

    또 롯데마트는 환경 캠페인 ‘RE:EARTH(리얼스)’의 일환으로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 배’는 물론 과일 선물세트 패키지 전체를 친환경 소재로 리뉴얼했다. 원물 보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플라스틱 완충재를 제외하고 패키지를 재생 용지 소재로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