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발생한 포항·경주 일대에 임시서비스 거점 마련폭우로 침수된 가전 세척·부품 교환 등 수해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실시피해 가구 직접 방문 등 피해복구 적극 지원 계획
  • ▲ LG전자 서비스 매니저가 포항시 창포동에 마련한 임시서비스 거점에서 침수된 가전을 수리하고 있다 ⓒLG전자
    ▲ LG전자 서비스 매니저가 포항시 창포동에 마련한 임시서비스 거점에서 침수된 가전을 수리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임시서비스 거점 5곳을 마련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발 빠르게 이재민들의 피해를 복구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필요에 따라 일부 지역은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이재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LG 전자는 '고객경험 혁신'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꼽고 있는만큼 이번처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다. 전국 서비스 매니저를 중심으로 재해 복구 활동을  펼쳐 이재민을 위로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