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후 공식 도입'3일 휴가+2일 원격근무' 실시… 직원 당 120만원 지원"일과 삶의 균형 실현 위한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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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로스만스가 임직원들의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연 근로제를 강화하고 임직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BAT그룹은 워케이션 근무제 정식 도입에 앞서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정직원을 대상으로5명의 참가자를 선정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 10월까지 휴가지에서 5일간 머물며 3일의 연차 휴가와 2일의 원격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1명당 12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피드백으로 보완을 거쳐 2023년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새로운 업무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