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무드업 냉장고'로 시선 집중앱으로 편하게 관리하는 스마트홈 체험...'LG 씽큐 하우스'에 집약IFA2022서 눈길 끈 벤더블 게이밍 TV '플렉스' 국내 첫 전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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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904㎡ 규모 전시관 입구에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와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내세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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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으로 더 편리해진 스마트홈 경험 'LG 씽큐 하우스'LG전자는 전시관 중앙을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로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등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특히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LG 씽큐 앱에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냉장고 색상과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경우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무드업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제품 구입 후에도 씽큐 앱을 통해 다양한 신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밤중에 눈부심 없이 냉장고 안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내부 조명 밝기를 조정하는 '야간 눈부심 방지 기능', 세탁 종료 후에 세탁물을 바로 꺼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탁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물이 뭉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LG전자는 올해 초 UP가전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19개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00여 개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로 제공하고 있다.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인 '옴니팟'을 비롯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LG 룸앤TV', '잔디깎이 로봇'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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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더블 게이밍 TV '플렉스' 국내 첫 전시...다양한 서비스 로봇 체험도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를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이 제품은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평평한 화면으로 보고,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오락실과 극장이 결합된 콘셉트로 조성된 공간에서 플렉스를 비롯,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게이밍 스피커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LG 시네빔과 LG 사운드바 등 홈 시네마 제품들이 제공하는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또 LG전자는 인테리어 가구처럼 설치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와 '이젤(Easel)'도 선보였다.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 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슈케어 등 의류·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LG의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LG전자는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비대면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특히 가이드봇은 전시관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이외에도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 등 ESG 노력을 알리고 'LG 힐링미' 안마의자, 골판지로 만든 가구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