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컨설팅 등 무상 제공창업공모전 선발기업 5곳 입주엘엑스홀딩스, 인테리어 협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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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4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LX공간드림 전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LX공간드림 전북센터는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서울센터에 이어 지방에선 최초로 전북 전주시에 문을 열었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LX홀딩스가 힘을 보탠 LX공간드림 전북센터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5개실과 전북도 자립준비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1개실로 구성된다. 전주시가 임대료를 지원해 창업기업에 무상으로 제공된다.센터 인테리어는 지난해 LX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엘엑스(LX)홀딩스가 계열사인 LX하우시스 통해 지원했다.우선 입주 기회는 지난 8월 제1회 국토정보 창업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5개 우수 창업기업에 주어진다.LX는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기업홍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최규명 LX 부사장은 "창업기업 성공을 위해선 체계적인 육성이 필수"라며 "LX공간드림센터가 전북지역 유망산업 발굴에 이바지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