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서랍과 서비스 검색 기능 일부 복구 중 카카오페이 주요 금융거래 기능 복구 완료데이터양과 복잡도, 장비 특수성 ‘지연’
  • ▲ ⓒ카카오톡 화면 캡처
    ▲ ⓒ카카오톡 화면 캡처
    카카오의 다음 메일과 페이 서비스가 18일 중 복구돼 정상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18일 공지를 통해 오전 9시 기준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은 복구가 완료됐지만, 다음 메일은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의 톡 서랍과 톡 채널의 광고성 메시지 기능도 아직 복구 중이다. 이 외에도 ▲쇼핑하기 ▲다음뉴스 ▲다음카페 ▲카카오스토리·브런치·티스토리 등은 검색기능 외 주요 기능이 복구됐다.

    현재까지 복구 완료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카카오페이는 송금확인증·거래확인증·1:1메일 외 주요 금융거래 기능은 복구 완료한 상황이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과 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상화한 서비스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네이버는 현재 모든 서비스 기능이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