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24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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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이 직접 5G의 접속 가능 비율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도입될 전망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이용자 상시평가' 평가지표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접속 가능 비율이란 시설 내에서 안정적으로 5G 서비스에 접속된 면적을 일컫는다. 5G 접속 기준 신호 세기값이 -105㏈m 이상인 곳이 기준이다.과기정통부는 접속 가능 비율을 이용자 상시평가의 신규 평가지표로 도입하기 위해 약 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기능개발·시범 적용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께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윤 의원은 "접속가능비율을 측정하면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5G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5G 품질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