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상품별 특장점 살린 맞춤형 영상 제작 지원'산적TV 밥굽남' 협업 라방으로 기업 매출 증대 기여V-커머스 지원사업, 일매출 최대 50배 이상 증가
  • AK플라자의 인터넷종합쇼핑몰 AK몰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에 대한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선다.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V-커머스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AK몰 입점지원 ▲영상 콘텐츠 제작 ▲SNS홍보 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획전 지원 ▲인플루언서 연계 콘텐츠 제작 등이다. 

    AK몰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식품, 뷰티, 패션 등 판매 상품의 성격과 업체의 니즈를 파악해 ‘상품 리뷰형’, ‘비주얼 강조형’ 등 특징에 맞는 맞춤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약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산적TV 밥굽남’과 협업하여 총 4곳의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소개하는 V-커머스 영상을 만들고 라이브방송을 연계했다. 이 결과 평균 시청자 수는 동시간대 방송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방송에 참여한 ▲1987 글로벌네트웍스 ▲무한질주삼육오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숨비 영어조합법인은 평소대비 일매출이 최대 5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신선식품전문브랜드 ‘자연별미’를 론칭해 운영중인 1987 글로벌네트웍스는 사업 초기 상품 홍보 등의 문제로 난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1987 글로벌네트웍스는 AK몰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하는 V-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해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커머스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영상 콘텐츠를 지원받았고, 이를 입점 마켓과 자사몰에 적극 활용하며 매출 역전에 성공했다. 

    1987 글로벌네트웍스의 김재민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제품 영상을 상품 페이지와 SNS 광고 등에 적극 활용했다”라며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광고 효율도 증가하여 전년대비 매출이 약 5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AK플라자 E-쇼핑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유통센터의 ‘V-커머스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AK몰이 그간 구축한 유통 노하우를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AK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써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