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신규 상장 기념 이벤트 진행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ETF는 시장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존속기한형 채권 ETF다.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종목에 주로 투자하며, 6% 전후의 만기 수익률을 추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회사채 2410 만기형 지수’다.

    존속기한형 ETF란 기존 ETF와 달리 만기가 있는 상품으로, 만기가 도래하면 상장폐지 및 상환금 지급 후 해지되는 상품이다. 신규 ETF의 존속 기한일은 2024년 10월 11일이다.

    이 ETF는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가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개별 채권 투자에 비해 매매가 편리하다는 등의 이점이 있다. ETF 거래 수수료가 개별 채권 대비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ETF는 다양한 채권을 편입해 분산 투자가 가능, 주로 1~2종목에 집중 투자해 기업 고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개별 채권 투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신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내달 16일까지 대신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은 대상 ETF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유안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대상 ETF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일정과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