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6개월
  • 키움증권은 오는 24일 낮 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7%를 지급하는 제397회 ELB 등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이 회사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만기가 6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세전 연 6.7%의 연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 기준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7%를 지급한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가 10배 넘게 올랐다면 세전 연 6.71%의 수익을 지급한다. 총 200억원을 모집하며, 모집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된다.

    최근 비슷한 구조로 출시한 제160회 DLB는 100억원 모집에 200억원 이상의 청약자금이 들어와 안분배정된 바 있어 이번엔 모집금액을 더 높게 잡았다.

    이번에 판매되는 특판 ELB 상품은 만기 이전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과 수익 일부(세전 연 5%)를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단 발행사의 부도나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

    이 회사 홈페이지, HTS 및 모바일앱의 '청약 중 ELS' 카테고리에서 매수할 수 있고, 최소 매수 단위는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