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그로서리 1번지 강화산지 선별, 포장 방식 통일, 선도 유지 및 콜드체인 강화소비자 패널 조사 등으로 갈치 유통 과정 및 품질 개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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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1번지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선을 새롭게’는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소비자의 니즈에 맞도록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첫 번째 프로젝트 상품으로 품질을 개선한 제주 갈치 10톤을 준비해 오는 14일까지 ‘제주 갈치(특대/350g내외/마리)’를 8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위해 롯데마트는 소비자 패널 조사, 내부 직원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크고 균일한 사이즈’, ‘배 터짐, 상처 등 無손상’, ‘은빛 비늘의 윤기와 탄력 등 신선함’을 구매 핵심요소를 파악했다.

    특히 산지 포구별 갈치 선별 및 포장 작업 기준을 통일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와 중량으로 균질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포장 방식 역시 기존의 냉매가 상품에 직접 닿는 방식에서 냉매가 상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포장 순서를 변경하고 냉매량을 늘려 갈치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신선도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산지에서 매장까지의 배송 과정간 내부온도 변화 및 상하차 횟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콜드 체인의 개선사항을 발견해, 산지에서부터 냉장배송차량에 갈치를 실어 그대로 선박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콜드체인을 더욱 보강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