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차량 보급 등 ESG 경영 성과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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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이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를 심사항목에 도입해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 또한 반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렌탈의 수상은 ESG 경영 혁신과 내재화라는 목표 아래 ▲K-EV100(한국형 무공해차전환 100) 가입 등 무공해차량 전환을 통한 친환경 서비스 확대(E)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인권경영 선포, 임직원 교육을 통한 ESG경영 내재화 추구, 3대 고객만족도 1위 수성(S)을 추구했다.

    또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및 C-Level(경영진)급 ESG 경영 추진 의사결정기구 ‘ESG Steering Committee’ 신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지지선언을 통해 보여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G)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이번 기업혁신대상 수상을 통해 ESG경영 성과와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ESG를 기반으로 한 전방위적 지속가능경영에 힘쓰며 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기차 전환 실적 업계 1위를 달성하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롯데렌탈은 올해 처음으로 환경정보공개를 진행한 것은 물론, 창사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첫 ESG 평가에서 동업계 및 롯데그룹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