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맥켈란·야마자키 등 주요 위스키 7종 행사 나서물량 확보 위해 지난해 추석부터 준비… 발베니 12년산 6000병 확보용산점·영등포점 등 전국 점포에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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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발베니와 맥켈란 등 인기 위스키를 대량으로 확보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이마트는 발베니, 맥켈란을 비롯해 히비키, 야마자키, 산토리 가쿠빈 등 7종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품목으로 6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를 9만9800원에, ‘발베니 14년 캐리비안캐스크’(700㎖)를 17만8000원에, ‘몽키숄더(700㎖)를 5만1800원에 판매한다.

    7일에는 ‘히비키 하모니’(700㎖) 13만8000원, ‘야마자키 12년(700㎖)’ 2만98000원,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700㎖) 9만9800원, ‘산토리 가쿠빈(700㎖)을 3만9800원에 판매한다.

    발베니 14년 캐리비안캐스크는 용산점, 영등포점 등 전국 44개점, 몽키숄더는 52개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는 35개점, 야마자키 12년은 7개점, 히비키 하모니는 15개점, 산토리 가쿠빈은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추석 전부터 협력업체와 사전 기획을 진행했다. 이에 발베니 12년산만 6000병 가까이 준비하는 등 약 1만병의 위스키를 확보,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대형 위스키 행사를 펼치는 이유는 2022년 위스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위스키 품절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가 2022년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위스키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는 작년 한 해 큰 인기를 누렸다. 발베니와 맥켈란은 입점 당일 완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