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레이싱 차량 타이어 독점 공급8월 중 4라운드 국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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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 레이싱 차량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싱을 펼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2023 시즌은 5월 4개 대륙에 걸쳐 총 3개 시리즈로 개최하며, 각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후 시리즈별 우승자들을 모아 11월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진행하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개국(말레이시아‧호주‧일본‧한국‧중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4라운드 대회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8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포뮬러 E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