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기업분석 통해 실적 바탕 차기 주도주 선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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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물가상승 둔화와 통화 긴축 완화가 불러올 회복장세에 주목할 투자상품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얼리버드펀드는 2005년 출시돼 17년 이상 운용되고 있는 회사의 대표적인 국내주식형 펀드다. 선제적 리서치를 통해 주도주를 발굴해서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얼리버드펀드는 이달 24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이 6.75%로 코스피를 3.38%포인트 앞섰다. 3개월 수익률에서도 13.07%를 기록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최근처럼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고 명확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 횡보구간에서 강점을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선제적인 기업분석을 통해 실적이 바탕이 되는 차기 주도주를 선점해 투자하고, 적정가치에서 빠르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추구한다"라며 "지속해서 잠재적인 주도주를 발굴하는 한편 확신도가 높은 기업에는 과감하게 투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운용전략은 지난 수년간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횡보장이었던 2021년에는 코스피 지수 대비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 미국의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던 작년 시장에서도 코스피 하락 폭 대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얼리버드펀드 운용역인 신하늬 주식운용1팀 차장은 "유럽과 미국에 대한 경기침체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금리 인상기 후반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국면"이라며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차기 주도주 발굴을 통해 시장 대비 월등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